유난히도 더웠던 여름의 끝자락에 왔습니다.

이용 장애인들과 함께 '변산반도 국립공원'으로 여름캠프를 다녀왔습니다

 

이번 나들이는 계룡산 국립공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변산반도 국립공원의 협조로 전체적인 프로그램이 진행되었습니다.

 

탐방 안내소에 방문하여 변산 지역의 역사와 지형의 특수한 특징에 대한 설명을 듣고

천연 색소로 색을 입힌 천연 소금으로 지층 만들기 체험을 했습니다.

 

탐방소 바로 앞 격포 해수욕장 해변가를 걸으며 플로깅 활동을 통해

자연 환경 보호를 직접 행동으로 실천했습니다.

 

지역 특산물인 바지락 칼국수를 점심으로 먹고, 디저트로 오디 주스까지

부안 지역의 감성을 물씬 느껴볼 수 있었습니다.

 

오후에는 한풀 꺾인 더위로 내소사를 산책하며

산 속 곳곳에 숨어있는 식물들의 이름과 지역의 역사를 알고

자연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작업장을 위해 즐겁고 의미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해주신

계룡산, 변산반도 국립공원에 감사드립니다